1. 침수지도, 홍수지역을 미리 알아볼 수 있나?
작년 8월 우리나라는 집중호우로 깜짝 놀랐다. 그래서 비소식, 집중호우 소식에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걱정이 앞선다. 그도 그럴 것이 사람이 밀집해 있는 서울 한복판 강남을 비롯해 , 저지대 침수로 인해 많은 피해를 나았기 때문이다.
저지대 침수로는 안타까운 목숨도 잃었기 때문에 미리 침수 정보를 알 수 있다면 , 미리 대피하여 준비한다면 좀 더 안전할 수 있다.
2. 홍수 지도는 어디에서 보는 것인가?
환경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홍수위험지도 정보 시스템이 있다.
https://floodmap.go.kr/natreg/natregList.do
홍수위험지도 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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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odmap.go.kr
3. 홍수위험지도란?
홍수위험지도는 하천제방의 설계빈도를 초과하는 홍수가 발생하여 제방붕괴, 제방월류 등 극한의 상황이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하천 주변지역의 침수범위, 침수깊이를 나타낸 지도이다. 이를 통해 최악의 홍수상황을 사전에 대비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며, 지자체의 재해지도 제작, 홍수 관련 보험의 기초자료를 제공 및 수해방지대책 수립 등에 활용이 가능한 홍수 대비를 위한 기초정보이며, 홍수위험지도의 제방붕괴 등의 홍수 예상 시나리오는 실제 하천제방의 안정성과 무관하며, 구조물적 대책이 실패한다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것으로서 홍수 시 가상의 최대 범람 범위 산정을 위한 것이라 참고용으로 만들어졌다.
지금 사이트에서는 2가지로 제공하고 있다.
하천범람지도: 하천 범람에 의한 침수예상지역, 피해범위, 예상 침수깊이 등을 표시한 지도
도시침수지도: 빗물펌프장과 빗물저류조 등 우수배제시설의 용량 초과 및 고장을 가정한 조건에서 발생가능한 침수범위, 침수심등을 나타낸 지도 (현재일부지역에 대해 제작되어 공개)
4. 홍수위험지도를 만든 이유 및 역할
최근 들어 급격한 산업발달 및 도시화로 지구 온난화 및 엘리뇨 현상과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여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함이다.
2000대 이전에는 홍수 대비를 위해 구조물을 이용하여 하천 중심으로 차 중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택했다. 하지만 2000대 이후에는 구조적 대책과 함께 유역종합치수계획 등 비구조물적 대책으로 전방위적 홍수방어하며 AI 기술을 바탕으로 홍수터 관리, 홍수예경보, 홍수위험지도 제작, 비상대처계획(EAP) 수립 등으로 홍수피해 최소화 추진하기 위함이다.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홍수위험정보에 접근하여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홍수위험을 사전에 인식하며, 홍수방어를 위한 대책 수립에 필요한 잠재적 홍수위험구역 파악 할 수 있다. 또한 방재업무지원, 피난활동, 풍수해보험, 토지이용규제 등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함을 목적으로 한다.
5. 활용 방법
하천범람지도는 국가 하천과 지방하천으로 구별하여 검색이 가능하다. 왼쪽의 행정구역을 검색을 통해 조회를 누르면 침수심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빈도별 조회를 할 수 있어 우리 가 알고 싶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홍수위험지도는 극한 강우 조건과 제방의 붕괴 등 극한 상황에 따는 홍수 발생 시 예상되는 침수 범위와 침수 깊이를 나타내므로 실제 상황가 다를 수 있다.
매번 홍수, 집중호우에 뉴스를 보면서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처럼 느꼈는데 , 실제로 8월 홍수를 겪으면서 왜 정보가 중요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 느꼈다. 집중호우는 순식간에 벌어지는 일이고, 물이 발목정도뿐이지만 반지하의 생활환경상 창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유일한 출입구는 하나인데 물이 열리지 않는 공포는 이로 말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지역 방송을 통해 대피하라는 문자메시지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안전을 확보하였는데 이러한 정보를 더 미리 알았다면 피 할 수 있었을까? 하는 마음에 지금도 폭우, 집중호우가 우려된다고 하면 나도 모르게 이 사이트를 이용한다. 하지만 이 정보는 예상되는 홍수 정보 이기 때문에 실시간 반영은 안 되지만, 내가 다음에 집을 이사 간다면 참고는 할 수 있을 거 같아 이렇게 정보를 공유해 본다. 또한 이런 정부 정책들이 좀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정보를 접한다면 모든 사람들이 조금 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여기서 궁금증 하나!!!
그런 실시간 상황을 모르나요?? 아직까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정부에서 발표하는 재난 문자뿐 이지만, 개별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주변 CCTV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지하차도의 벽면을 보면 침수 정도를 알 수 있었고, 자동차 통과 시 지나가는 물살을 통해 어느 정도의 비가 오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뉴스에서도 긴급재난 뉴스에도 활용되는 모습을 보면서 이용하게 되었다.
지자체마다 카메라 화소별 차이는 있지만, 이용함에 있어 무리는 없었다. 이 CCTV영상은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및 경찰청 제공으로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고색동은 자주 침수 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었고, 통행량이 많은 곳이 어서 차량의 이동하는 모습으로 어느 정도 물이 차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네이버지도, 다음지도 등에서 제공하는 CCTV를 통해 주변도로의 침수 정도를 예측할 수 있고, 통제 여부를 알 수 있어서, 침수된 곳은 피해서 갈 수 있었다. 올해도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뉴스를 보았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이런 정보가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접 해서 모두 다 안전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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